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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시기를 빕니다.”
 사무실  | 2012·03·28 10:00 | HIT : 1,672 | VOTE : 71
인사드립니다.
                                                                                                     수리산성지 전담 박 정 배(베네딕토)신부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시기를 빕니다.”

9월1일자로 주녀님의 명으로 修理山 聖地로 부임한 박 정배(베네딕토)신부입니다. 전임신부가 갑작스럽게 이동되어서 당황 하셨으리라 봅니다. 사제들은 주교님의 명으로 이동되는 삶이기에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200년 전 우리의 신앙 선조들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항상 떠날 준비를 하셨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장차 상속 재산으로 받을 곳을 향하여 떠나라는 부르심을 받고 그대로 순종 하였습니다. 그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떠났습니다.(히브11,8참조) 이처럼 신앙인들은 언제든지 떠나는 사람입니다. 그리도인은 순례자(巡禮者)입니다.

후원회원 형제자매님들께서도 익히 아시듯이 수리산 성지는 순교(殉敎)  신앙선조들이 박해를 피해 고향을 떠나 이곳에 와서 정착하지 못하고 임시로 사셨던 곳입니다. 그분들은 실상 더 나은 곳, 바로 하늘 본향(本鄕)을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비참하고 곤궁한 삶 속에서도 실망하거나 누구를 원망하지 않고 교우 (敎友)들 간에 형제애(兄弟愛)로 똘똘 뭉쳐서 사셨습니다. 최 경환(崔京煥)프란치스코(1804-1839)성인을 회장으로 일치단결하여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주님 안의 한 형제자매로 사셨습니다. 그분들은 신분고하(身分高下)를 따지지 않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마태23,8참조)-한분이신 주님을 믿고 따랏기에 어떤 순교자의 말처럼 지상에서부터 천국이 시작었습니다.

부족한 제가 수리산 성지를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도와 정성을 부탁드립니다. 수리산성지 전임 사제들, 잊을 수 없는 역대 안양 중앙동성당 신부님들과 교우분들 그리고 그 외 안양 지역 성당 사제들과 신자 분들의 성지에 대한 사랑으로 이 만큼 성지 다워졌습니다. 또한 후원회원님들의 봉헌, 봉사자 -성가대, 반주, 성당청소, 성지조경, 바오로회, 경환 프란치스코회, 성당 성물(聖物), 성화(成畵) 봉헌자들, 그와 익명(匿名)의 봉사자 등 -들의 노고 그리고 매일 미사에 참례하시면서 성지발전을 위해 기도하신 분들 덕분에 많이 발전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할 것이 많습니다. 해야 할 것은 많지만 서두르지 않고 멀리 내다보면서 한걸음씩 걷고자 합니다.

후원회원님들과 수리산성지를 사랑하시는 형제 자매님들의 가정 안에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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