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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잘 섬기기
 사무실  | 2012·07·03 16:45 | HIT : 1,615 | VOTE : 70
주님을 잘 섬기기


수리산성지전담신부 박 정배(베네딕토)


후원회원 여러분 찬미예수!


우리성지는 여러분들 기도와 후원 덕분으로 4억원 가량의 두 필지 대지를 매입했습니다. 올해 8월6일까지 완납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형편이고, 성지매입비를 빌려와야하는 실정입니다. 수리산성지는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후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잘 섬기겠습니다.”는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표어입니다. 하느님과 사람을 잘 섬기겠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섬기겠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구약에서는 섬김을 하느님께 대한 경신례(Worship)봉사나 하느님말씀 순종으로 이해합니다.

하느님을 섬긴다는 것은 우선 그분에게 희생과 제물을 봉헌하는 것을 그리고 성전의 유지를 위해 배려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은 “주님을 섬기는 자들입니다.”(민수18장;1사무2,11.18)


또한 섬김은 하느님께 대한 지속적인 예배를 의미하고, “경배”와 거의 동등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섬기겠습니다.”(여호24,18)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섬김은 다만 의식(儀式)적인 예배에만 국한되지 않고 하느님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전체 삶에 까지 연장됩니다. “진정 말씀을 듣는 것이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낫다.”(1사무15,22)


신약에서 섬김의 모범은 예수님이십니다.

한번은 예수님의 제자 중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께 와서 당신이 영광을 받으시면 자기들을 오른쪽과 왼쪽에 앉게 해달라고 청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마르10,43-45)


예수님은 섬김의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건너가실 때가 온 것을 아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요한13장 참조) 그러나 제자들은 정신을 못 차리고 자기들 가운데 누가를 가장 높은 사람으로 볼 것이냐는 문제로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이르셨습니다. “민족들을 지배하는 임금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민족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자들은 자신을 은인이라고 부르게 한다. 그러나 너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가장 어린사람처럼 되어야 하고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처럼 되어야 한다. 누가 더 높으냐? 식탁에 앉은 이냐, 아니면 시중들며 섬기는(Serve) 이냐? 식탁에 앉은 이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사람으로 너희 가운데에 있다.”(루카22,24-27)


하느님을 섬기기 위해서 우리는 본당공동체에서 사목위원, 성가대, 복사, 해설자, 독서자, 꽃꽂이, 레지오 마리애, 엠이모임, 꾸르실료 봉사 ,연령회 등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하느님과 이웃을 제대로 잘 섬기기 위해 교리공부, 성경공부 등 여러 교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나를 드러내는 노래만 부르고 하느님을 섬기는 성가(콜로3,16참조)는 부르지 않고 있지 않는지 반성해봐야 할 것입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있다.”(마태15,8)


성모님의 군대는 2차 모임(?)에 더 치중하고 있지 않은지요? 그런 군대는 사분오열되고 적(에페6,12참조)에게 백전백패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적대자 악마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누구를 삼킬까 하고 찾아 돌아다닙니다.”(1베드5,8)


그러면 봉사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가 하느님과 이웃형제 자매를 잘 섬기기위해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인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노고 ,희망의 인내로 무장되어야합니다.(1테살1,3참조)그럴 때만이 주님과 이웃을 잘 섬길 수 있습니다. 무더위에 내내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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