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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surisan  | 2018·06·23 13:09 | HIT : 359 | VOTE : 70
24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요한 세례자
“여자에게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마태 11,11) ‘이스라엘 백성 중 가장 위대한 사람’으로 예수님이 칭송하셨던 요한 세례자. 그는 구약과 신약 시대의 경계에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알린 예언자다.

루카 복음에 따르면, 요한 세례자는 유다 임금 헤로데 시대에 사제 즈카르야와 엘리사벳 사이에서 태어났다. 예수 그리스도보다 6개월 정도 앞서 탄생한 요한의 성장 과정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루카 복음 1장 마지막 부분에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1,80)고 나와 있을 뿐이다.  

어느 날 광야에 나타난 요한은 이스라엘 민족의 타락, 또 종교와 민족의 종말 등을 예언하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회개와 메시아를 맞기 위한 준비를 촉구했다. 절망 속에 빠져있던 사람들에게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마태 3,11)이라고 말하며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 사람들이 자신을 메시아로 생각하자 “그분은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며,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드릴 자격조차 없다”(루카 3,16-18 참조)고 일축한다. ‘예언자나 선지자가 아닐까’라는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요한은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예수님이 장차 이루실 일을 준비하고 밑받침하는 데에만 집중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고 증거도 하지 않았다. ‘예수님이 하느님 아들’이라는 사실만 전했다.  

안문기 신부(대전교구 원로사목자)는 「은혜로운 계절 축제」에서 “요한 세례자의 위대함은 그의 설교나 예언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리스도의 선구자로서 특별한 주님의 은총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준비하고 직·간접으로 체험했다는 부분에서는 구약 역사를 통틀어 요한을 능가할 사람이 없다’는 의견이다.  

요한의 업적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시아가 주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생명의 약속을 믿고 따르도록 이끄는 선구자 역할을 했다는데 있다. 그의 사상은 초대교회 신앙을 바로 세우는데 중요한 배경이 됐다. 6월 24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은 그가 태어난 날이다. 교회 전례에서 탄생을 축하하는 성인은 성모 마리아와 요한 세례자뿐이다. 교회 안에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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